before 2020/iPhone Application Programming

iPhone Application Programming - Stanford university

hom2s 2011. 2. 20. 19:38
아이튠즈로는 음악 플레이어 이상의 기능을 사용하지 않았는데 어느날 어떤어떤 경로를 통해 iTunes U 라는 곳에서 외국의 각종 강의 동영상, 음성파일들을 제공해 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헐~ 좋구나.. 
안방에 들어앉아서도 외국 유명인사들의 명강의들을 돈 한푼내지않고 집에서 그들과 함께 들을 수 있다니..

다른것도 다른것이지만 그중 내 눈에 띄는것은 바로 스텐포드 대학에서 열린 iPhone 어플개발 강의였다.
으오~ 머.. 아이폰 어플개발이야 많은 책들이 있으니 딱히 이 내용이 필요한건 아니고 중요한건 내가 자주 사용하고 알아 들을 수 있는  단어로 외국인이 강의 한다는 점이었다. 기존에 listening을 하려고 하면 말의 억양이나 속도 같은것들도 문제였지만 중요한건 단어; 그 많은 단어를 어떻게 알아듣느냔 말이냐.. 알지도 못하는 단어는 들을수도 없다. 그렇다고 모르는 단어를 만날때 마다 단어를 외우기엔 나의 짧은 영어실력으론 너무 많은 시간을 요하고.. 공부 할때 요령 피우는것은 나쁜짓이란 생각이 들긴 하지만 좀더 쉽게 공부 하는 방법을 찾는것이 나쁜짓이란 생각이 들진 않는 이유는 멀까;; 

때문에 내가 아는 단어에서 영어라는것에 익숙해 질 수 있게 리스닝자료를 제공해주는 곳은 없나 하고 항상 생각하고 있었는데..
"바로 이거다!"
라는 생각이 딱 들어왔다.
<Stanford에서 열렸던 iPhone application development 강좌>

하지만... 역시... 강의를 들어보니 역시 알아들을 수 없는 말로 쏼라쏼라 한다.
우우.. 내 전공영역이라서 알아들을수있는 단어가 많을거라 생각했는데.. 당췌 하나도 알아 들을 수 없다.

응? 이건 뭐지?
다운받아서 재생하고 있던중 quickTime에 caption을 볼수있는 기능이 있구나.. 라는걸 알게되었다.
그 기능을 켜는순간 "오오오!" 바로 강의 아래에 대본이 나오는것이 아닌가?
강의하는 사람의 말을 토시하나 놓치지 않고 대본을 옮겨놓은듯 했다. 그리고 알아들을 수 없던 말은 쏙쏙 귀에 들어오고.. 놀라운건 내가 생각했던대로 내가 모르는 단어는 거의 없다는것. 내가 아는 단어로 말했음에도 내가 알아들을 수 있는말은 거의 없었다.

그래.. 역시 내가 원하는 자료였다!

그래서 앞으로 틈틈히 공부할때마다 script를 블로그에 올리려고 한다.
동영상에 박혀있는 script를 파일로 뽑아내는 방법이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 머 공부도 하는겸 직접 쳐서 정리를 해볼까 생각중.
공부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도 하겠지만 나 또한 필요할때마다 보기 편하고 하니.. 천천히 찔끔찔끔 정리될때마다 올려보자.ㅋ
(근데 이거 블로그에 올리면 불법유통이 되는건가? ;;;;;)

제발 이번엔 꾸준히 영어공부 좀  해보자.....